아마존 스튜디오, ‘반지의 제왕’ 시리즈 촬영지로 뉴질랜드 낙점

국제

아마존 스튜디오, ‘반지의 제왕’ 시리즈 촬영지로 뉴질랜드 낙점

이종태 0 285

아마존 스튜디오(Amazon Studios)가 J.R.R.톨킨(J.R.R. Tolkien)의 대표적 판타지 소설인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을 기반으로 제작할 자체 시리즈가 뉴질랜드에서 촬영될 것이라고 17일 발표했다.

사전 제작에 들어간 이 시리즈는 촬영은 향후 몇 개월 안에 오클랜드에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리즈 제작 총책임자 겸 총괄 프로듀서인 J.D.페인(J.D. Payne)과 패트릭 맥케이(Patrick McKay)는 “중간계 제2시대가 지닌 태고의 아름다움을 생생히 살려낼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하는 가운데 자연 그대로의 해안과 숲, 산이 어우러진 장엄한 환경을 갖추고 세계 수준의 세트와 스튜디오, 고도로 숙련된 제작인력이 있는 곳을 찾아야 했다”며 “톨킨의 반지의 제왕 스토리에 기반한 시리즈 제작지로 뉴질랜드를 공식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전 제작 기간 중 뉴질랜드, 특히 오클랜드 주민과 정부가 제공해준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싶다”며 “뉴질랜드 특유의 친절한 환대로 이곳이 마치 고향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수년간 파트너십을 한층 심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마존 스튜디오의 TV 시리즈는 중간계를 배경으로 톨킨의 ‘반지 원정대(The Fellowship of the Ring)’ 이전의 새로운 스토리라인을 다루게 된다. 세계적 문학작품이자 ‘국제판타지상(International Fantasy Award)’과 ‘프로메테우스 명예의전당(Prometheus Hall of Fame Award)’의 주역인 소설 ‘반지의 제왕’은 1999년 아마존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밀레니엄 도서로 선정됐으며 BBC의 ‘더 빅 리드(The Big Read)’가 뽑은 영국 역사상 가장 사랑받은 소설에 오르기도 했다. 뉴라인 시네마(New Line Cinema)가 제작하고 피터 잭슨(Peter Jackson)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극장판 ‘반지의 제왕’은 전 세계에서 모두 60억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해 17개 아카데미상을 거머쥐었다.
 
TV 시리즈 제작 총책임자 겸 총괄 프로듀서는 J.D.페인과 패트릭 맥케이가 맡았다. ‘오퍼나지-비밀의 계단(The Orphanage)’, ‘쥬라기 공원: 잃어버린 세계(Jurassic Park: Fallen Kingdom)’ 등을 감독한 J.A. 바요나(J.A. Bayona)가 1, 2회 연출을 맡은 동시에 파트너인 벨렌 아티엔자(Belén Atienza)와 함께 총괄 프로듀서로도 활약한다. 총괄 프로듀서는 ‘클로버필드 10번지(10 Cloverfield Lane)’의 린지 웨버(Lindsey Weber),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의 브루스 리치몬드(Bruce Richmond), ‘브로드워크 엠파이어(Boardwalk Empire)’의 진 켈리(Gene Kelly), ‘브레이킹 배드(Breaking Bad)’의 샤론 탈 이구아도(Sharon Tal Yguado)와 제니퍼 허친슨(Gennifer Hutchison), ‘소프라노스(The Sopranos)의 제이슨 카힐(Jason Cahill),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의 저스틴 도블(Justin Doble)로 진용이 짜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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