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결함은폐의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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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결함은폐의 실상

자동차관리법 제31조 1항에 의하면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결함이 있는 경우 지체없이 그 사실을 공개하고 시정조치 하여야한다."고 규정되어 있고 동법 시행규칙 제41조 1항에 30일 이내 신고하여야 한다고 명문화 되어있지만, 품질은 우리의 자존심이.(Quality is our pride.)라고 외치는 우리의 자랑스런 현대자동차(HMC)는 국토교통부(MOLIT)의 보호속에 자동차안전연구원을 무시하는 행태를 보이며 i30(FD) Airbag 자발 전개되는 중대결함을 무려 4년 이상 은폐할 수 있었다.


2015년8월, 2016년 10월 두차례에 걸쳐 공익제보(Whistleblowing)했지만, 기사에 나오는 것 처럼 이해되지 않는 사유를 핑계로, 제작사의 결함 은폐를 묵인해주는 조사기관과 큰 비용이 들지않고, 주행중 Airbag 자발전개라는 중대결함을 4년 넘게 은폐해온 현대차의 리콜 은폐 관행을 입증하는 좋은 사례인 것 같기도 하다.


물론 은폐를 주도했던 품질책임자들은 Theta-2 Engine을 비롯한 다른 7건의 공범으로 기소되고 재판에 회부되었지만, 아직까지 HMC는 결함 은폐에 대해 부인하며, 거짓으로 이 사안을 시간을 끌어가며 은근슬쩍 넘기려하고 있지만, 아직 광고주의 압박에서 자유로운 용기있는 기자들의 노력으로 재벌기업의 숨겨진 추악한 뒷모습이 드러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HMC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사과하고 결함은폐를 주도한 책임자를 처벌하여 납득할 수 있는 조치가 있기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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